[9월 넷째주 분양동향] 전국 2,771가구 청약 접수…수도권 중심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1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린다. 경기에 대부분의 물량(2,358가구)이 몰려있지만 과반수 이상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20일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83번지 일원에 짓는 ‘인덕원 자이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112㎡에 해당하는 8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1일 LH 인천지역본부(사업주체)는 인천 서구 불로동 210-1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인천검단 AA21블록’ 공공분양주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24가구다. 사전청약 811가구 중에서 본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견본주택은 지방에서만 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 계약은 1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