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주요사업장과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주요사업장과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양주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13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간의 현장방문에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은미 양주시 기획예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공공시설 및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 및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주민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34곳으로 양주역세권개발 개발사업 부지, 7호선 옥정신도시역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등이었다.

특히, 시의회는 올해 현장방문에서 장흥면 일영리와 부곡리 등 침수 현장을 관계 공무원과 재점검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활용하겠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13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순연된 현장방문 대상지 6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뒤 19일부터 9일 동안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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