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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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태광그룹은 주요계열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지만 따스한 손길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겹치면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우선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사랑 잇는 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독거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티시스는 독거노인과 콜센터 직원들이 1대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는 활동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이번 물품대급 조기 집행은 경기침체에 연이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조치 중 하나로 마련됐다. 명절에 앞서 협력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7일 상시적 봉사활동 기관인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방향제 등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동구장애인복지관에도 추석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9월 1일부터 4개 지점(▲서울 선릉본점 ▲서울 영등포지점 ▲울산지점 ▲창원지점)에서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상영과 홍보전단지 배포 등 실종아동찾기캠페인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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