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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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에서 글로벌 봉사 활동을 펼쳤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은 글로벌 리오프닝에 따라 한국-체코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봉사단과 현지에서 합류한 체코 현지 한인 대학생 봉사단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2019년에 참여했던 체코 현지 학생(테레사, 트레비치시 거주)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양국 교류 재개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시의 노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 노력봉사 및 태권도, 국악, K-pop을 담은 문화공연과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장인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 체코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와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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