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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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태 감독 “근래 본적 없는 유쾌한 코미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코미디 영화 '육사오' 가 지난 1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박규태 감독과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규태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너무나 감개무량하고, 긴장된다. 여름 끝 무렵 개봉하는 우리 영화는 유쾌하고 알찬 영화”라며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육사오'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한군 역을 맡은 배우들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행동과 말투를 연습했다”라고 말하며 함께 한 배우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7억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자 ‘천우’를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 고경표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에 대해서 표현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일부러 체중도 증량하는 등의 노력이 극 중 천우와 잘 부합하길 바랐다”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육사오'는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년 만에 GP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라고 밝힌 박규태 감독은 “근래 이렇게 재밌는 상황 코미디가 있었나 생각 될 정도로 영화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육사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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