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수해 피해 주택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오른쪽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수해 피해 주택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오른쪽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

-“침수주택 피해 주민 불편 격지 않도록 즉시 조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수해복구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11일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가능동 침수 주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침수 주택 가구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자생단체가 청소, 빨래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가능동 주민센터에서는 침수된 가구별로 청소 등 피해복구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통장협의회 등과 함께 침수된 주택의 가구, 집기류 등 각종 쓰레기를 집 밖으로 반출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가능동 주민센터는 향후에도 침수된 주택의 옷가지와 이불 세탁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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