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첩보 액션, 미장센, 배우들의 열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헌트' 가 10일 개봉과 함께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TOP3를 공개했다.
첩보 액션 드라마 ' 헌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헌트'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액션과 밀도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라는 것. 사냥감이 아닌 사냥꾼이 되기 위해 ‘박평호’(이정재)가 이끄는 해외팀과 ‘김정도’(정우성)가 이끄는 국내팀이 펼치는 고도의 심리전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당시부터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 작품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미장센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점이다.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공간부터 소품, 의상의 색감과 스타일까지 독보적인 미장센이 돋보인다.
제작진은 '헌트' 전반에 무게감을 주기 위해 색감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달리했다. 박일현 미술감독이 “인물들의 심리에 따라 공간이 디자인되고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듯, '박평호'는 인물 안에 내재된 현실적 갈등을 표현하는 컬러를 선택했고, '김정도'의 공간은 화이트와 블랙의 진한 대비로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의 특성을 드러냈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생생한 캐릭터다. 이정재 감독이 직접 연기한 '박평호'를 비롯해 정우성의 '김정도', 전혜진의 '방주경', 허성태의 '장철성', 고윤정의 '조유정' 등 모든 배우들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며 캐릭터를 잡아갔다. 정우성은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 이정재 감독과 현장에서 사적인 교감을 배제하고 치열하게 연기했으며, 전혜진과 허성태 또한 각각 권총을 쥐는 법부터 연습하는가 하면, 15kg 감량하며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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