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감독 감사 인증샷 공개
- ‘탑건2’ IMAX 등 특수관 상영 재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이 각각 400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탑건: 매버릭'은 75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먼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한산: 용의 출현'은 6일 기준, 개봉 11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진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천만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빠른 속도는 물론 '해운대'(11일)와 동일한 기록이다.
'한산: 용의 출현'의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은 '범죄도시2' 이후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극장가의 활기를 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흥행 돌풍의 주역 김한민 감독,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이 ‘한산’ 팀만의 특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을 그렸던 족자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센스 있는 인증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주차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관객과 작품간 높은 신뢰감을 형성 중이다.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비상선언'은 개봉 4일째인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과 동일한 추이로 팬데믹 이전 개봉한 재난 영화 '엑시트'(2019)과 '백두산'(2019)의 개봉 3일 만 100만 돌파를 잇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김소진, 한재림 감독이 감사의 의미로 100만 돌파 관객 인증샷을 전했다.
올해 여름 극장가는 바다의 '한산: 용의 출현', 하늘의 '탑건: 매버릭'과 '비상선언' 3편의 영화가 흥행을 주도 중이다.
특히 박스오피스 3위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의 경우 폴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IMAX, 4DX, 스크린X 포맷 특수관 상영이 재개되면서 치열한 예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한 달이 훌쩍 넘은 가운데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750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800만 고지 달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각 매력이 넘치는 장르 작품들이 기분 좋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극장가는 이번 주말 영화를 찾는 관객들로 인해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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