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임직원에 지급한 삼계탕 선물세트.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임직원에 지급한 삼계탕 선물세트. ⓒ부영그룹

- 현장근로자·관리소 등 그룹 내 전체 임직원에 삼계탕 세트 선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영그룹이 오는 26일 중복을 맞아 그룹 내 전 임직원에게 삼계탕 세트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그룹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현장근로자, 협력사 직원 등에 약 6,000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 협력업체 직원들까지도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에 힘써오고 있다. 매일 오후에는 빵과 우유, 과일 등 색다른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폭염경보 발생 시 45분 근무·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냉방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 개방 ▲얼음과 식염포도당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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