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위험지역 순시하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
▲재난 위험지역 순시하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점검반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은 지난 13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도 시민안전 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체계를 목표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 재해위험지역 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달에 추가적으로 전수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박형덕 시장은 두레청소년야영장, 샘터농원 세월교, 소요하상도로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 후 땅밀림, 옹벽, 배수로 및 하상도로 출입통제장치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두천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반장인 동두천시장을 필두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활동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시 예산을 투입하여 급경사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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