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셜 살롱 시즌3‘WE, 어게인’ 포스터 ⓒ양주시
▲우리동네 소셜 살롱 시즌3‘WE, 어게인’ 포스터 ⓒ양주시

- ‘우리동네 소셜살롱’,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4일 양주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양주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우리동네 소셜살롱 시즌3 ‘WE, 어게인’ 토크콘서트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소셜살롱’은 지난 5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2022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39건 중 양주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우리동네 소셜살롱’이 선정됐다.

‘탐’의 문미정 대표는 “지난 2019년 시즌1 ‘우리동네 마실가歌요樂’, 시즌2 ‘책방1열’에 이어 2022년 시즌3 ‘WE, 어게인’으로 시민께 찾아 왔다”며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장르 간의 결합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파티’와 문화를 매개로 마을의 공간과 사람을 이어가는‘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3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벗어나 다시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WE, 어게인’을 부제로 생활문화동호회의 이야기를 담은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소셜살롱’은 영화, 노래, 연주, 캘리그라피, 세밀화, 댄스 등 10개 장르의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모여서 다채로운 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과 좀 더 밀착하여 진행하고자 월 1회씩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형식의 생활문화파티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소셜살롱’은 개인적 또는 개별 동아리 형태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서로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생활문화예술 주체자로 한 걸음 더 나가는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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