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대한항공이 7월부터 묵밥·메밀 비빔국수·짬뽕 등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다. 

또한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을 서비스한다. 

주 요리전 입가심을 위한 셔벗은 시럽, 레몬주스, 바질만을 이용했으며, 전통 프랑스식으로 서비스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