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카나페' 2종 ⓒ해태제과
▲'아이비 카나페' 2종 ⓒ해태제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해태제과가 원조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아이비 카나페는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종류는 ‘크래미’와 ‘단호박’ 2종이다. 

‘크래미’는 게맛살에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렸고, ‘단호박’은 단호박 페이스트에 상큼한 크랜베리로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아이비와 고향만두의 컬래버가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트랜디한 콘셉트와 대중적인 맛으로 다양한 재료를 담은 카나페만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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