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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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큰롤의 왕 ‘엘비스’, 천둥의 신 ‘토르’ 그리고 ‘이순신’ 장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음악영화 ‘엘비스’부터 히어로물 ‘토르: 러브 앤 썬더’, 액션영화 ‘한산: 용의 출현’까지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들이 7월 개봉한다.

먼저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 전설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는 오는 13일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를 연출한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엘비스’는 괴물 신예 오스틴 버틀러와 관록의 대배우 톰 행크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엘비스’는 칸 국제영화제 최초 상영과 동시에 12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부상,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엘비스’보다 한 주 앞선 6일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의 네 번째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마지막으로 오는 27일에는 이순신 장군이 출격한다. 2014년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스펙터클한 재미와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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