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채용 프로그램 공고 이미지 ⓒ넥슨
▲2022년 채용 프로그램 공고 이미지 ⓒ넥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넥슨은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와 라이브게임의 성장세에 발맞춰 대규모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1,000명 이상의 신규 인재 채용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넥슨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형 대규모 인턴십 ‘넥토리얼’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집중 채용, 네오플 전 직군 공개채용, 신규개발본부 집중 채용, 넥슨네트웍스 채용형 인턴십 등 지속적인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 또 지난 29일에는 넥슨의 라이브게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라이브본부 전체 직군에 대한 집중 채용 공고를 오픈했다.

이러한 채용은 올해 초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비롯한 대형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와 라이브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실제 넥슨은 지난 28일 출시한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을 시작으로 대형 MMORPG ‘히트2’,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등 다양한 장르 및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신작들의 출격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또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등 대표적인 라이브게임들도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은 채용 방식도 대폭 바꿨다. 각 조직마다 다른 채용 니즈와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집중 채용’ 방식을 도입해 조직별 채용 형태 및 규모에 맞는 독립적인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 서류합격 발표 ▲양식 무관한 개인 이력서 제출 ▲직군만 선택해 지원하면 적합한 프로젝트와 포지션을 맞춤 제안하는 등 채용 프로그램별로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 실장은 “올해 신작 출시와 라이브게임 업데이트 및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재 발굴과 투자에 더욱 힘쏟을 예정”이라며 “넥슨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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