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예시 단지 리마크빌 군자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규 예시 단지 리마크빌 군자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대상, 주변 시세 30% 수준

- 역 도보 평균 5분 이내 거리…커뮤니티·근린생활시설 등 조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리마크빌 군자’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이날 16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 금액으로 공급하는 신축주택이다.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북카페, 빨래방,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신규단지 463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고부터 셰어형 입주자모집 방법을 개선해 ▲형제 ▲자매 ▲남매 지인 등 2~3인이 팀으로 청약신청 하여 함께 거주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로 무주택 요건을 갖추고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 ▲세대 총 자산가액 기준 ▲자동차 미소유(미운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일은 같은달 27일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일은 올해 12월 16일이다. 입주는 2023년 3~5월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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