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은 서울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 9528억원을 들여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 연면적 59만5638㎡,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에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들이 다수 인접해 있으며, 신설 초등학교를 품게 된다.

중랑천변에 있어 조망이 뛰어나고, 향후 지하화 예정인 동부간선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교통·생활·교육 삼박자를 갖춘 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건축디자인은 미국의 글로벌 설계회사 저디(JERDE)가, 조경디자인은 세계 조경 1위 기업 SWA가 맡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