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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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케이지의 '피 땀 눈물'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데드풀’ 제작진이 선사하는 코믹 액션 ‘미친 능력’이 니콜라스 케이지의 활약이 돋보이는 ‘닉 케이지 하드캐리’ 스틸을 공개했다.

‘미친 능력’은 잘나가던 슈퍼스타 시절과 달리 재정난에 시달리는 ‘닉 케이지’(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억만장자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닉 케이지 하드캐리’ 스틸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 시절 작품들을 관통하는 세계관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페이스 오프’에서 소품으로 등장하였던 M1911 금색 권총 두 자루를 들고 비범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눈 ‘닉’의 모습과 자신을 추격하는 오토바이 사내들을 뒤로 한 채로 질주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원조 액션 스타다운 쾌감이 느껴져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명장면으로도 알려진 수중 음주신이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런 그를 제지하려는 ‘하비’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유쾌한 오마주를 완성시켰다.

또한 ‘광란의 사랑’ 홍보 활동 당시 착용한 검은 재킷을 입은 ‘닉’의 모습과 흰 머리카락과 수염을 분장한 그의 모습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20대 시절과 앞으로 다가올 그의 미래를 동시에 보는 것 같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렇듯 ‘닉 케이지 하드캐리’ 스틸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극 중 ‘닉 케이지’ 본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그의 전성기 시절 모습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발견하는 꿀잼 포인트가 가득한 것은 물론 코믹, 액션, 브로맨스 케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화 ‘미친 능력’은 오는 29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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