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아이' 1차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아이를 위한 아이' 1차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 탄생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의 올해 문제적 성장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현우석)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이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2014년 극장가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김태용 감독, 최우식 주연의 ‘거인’의 연출팀을 거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라는 극찬을 받은 ‘좋은 사람’의 조감독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실력파 이승환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 독립 영화계의 새로운 거인 감독 탄생을 알리며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으로 15년 만에 친아버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한 소년이 성인이 되어가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 그리고 보호종료 아동, 입양,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까지 내재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를 위한 아이' 1차 예고편 캡처. ⓒ트리플픽쳐스
▲'아이를 위한 아이' 1차 예고편 캡처. ⓒ트리플픽쳐스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아이를 위한 아이’ 1차 포스터는 주인공 ‘도윤’ 역을 맡은 현우석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끌며 “보호 종료 한 달 전,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친아버지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도윤’의 모습과 함께 ‘도윤’ 뒤에 또 다른 아이 ‘재민’의 모습이 보이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아이를 위한 아이’ 1차 예고편은 배달대행 알바를 하는 ‘도윤’이 고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보육원 퇴소를 앞둔 19살 아이”라는 카피는 ‘도윤’의 상황을 보여주며, 대학에 가는 대신 호주로 떠나기 위해 돈을 모으는 ‘도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상황은 반전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긴 ‘도윤’에게 펼쳐질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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