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도시 도로진입도로계획 ⓒ경북도
▲경북신도시 도로진입도로계획 ⓒ경북도
▲개통사진 ⓒ 경북도
▲개통사진 ⓒ 경북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15일 도청신도시에서 경북서남권역을 연결하는 서편 진입도로(국도28호선~신도시)가 완전 개통된다고 13일 밝혔다.

서편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예천지역 국도 28호선 간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6㎞, 왕복 4차로에 교차로 8개소로 약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상주, 문경, 김천, 구미 등과의 거리가 단축되고,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서의성IC와 동상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도권, 충청권 등의 도시들과 접근성을 높여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신도시 동편(안동 방면)과 북편(예천 방면), 남편 방향의 진입도로 3개 노선 14.9㎞는 개통을 완료한 상태에서 이번 서편 진입도로 개설 완료로 신도시 개발 10년 만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편 진입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충청권의 높아진 접근성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나머지 진입도로도 신도시 2단계 개발과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