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계자가 상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경북도
▲경북도 관계자가 상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경북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여름철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 일제점검과 집중호우를 가정한 가동훈련을 13개소 배수펌프장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본 점검은 지역 126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해 도와 중앙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중앙 합동점검반(4명)은 고령 고아배수펌프장, 도 점검반(12명)은 안동 운흥배수펌프장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나머지 113개소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우수기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토록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집중호우에도 즉시 배수펌프장이 가동 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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