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대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역사에 남을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임을 공언해온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당일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캡처
ⓒ영진위 통합전산망 캡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1일(오후 8시 기준), 실시간 관객수 71만6,805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이자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무려 1,134일 만에 달성한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이다.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오프닝을 세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 첫날 관객수 71만5,750명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첫날 관객수 63만4,962명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67만4,423명, ‘겨울왕국2’의 63만2,547명 등 지난 3년 1개월간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역대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62만2,165명을 넘어선 기록이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 첫날 최종 관객수 72만7,901명에 근접한다.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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