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광'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영광'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영광서 첫선…전용면적 84·113㎡ 493가구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330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영광’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전남 영광의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영광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는 영광중앙초가 있으며 영광공고, 영광군립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영광문화원 등도 가깝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도보권에 있다. 영광군청, 영광터미널시장, 하나로마트, 영광종합병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영광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다.

힐스테이트 영광의 상품 설계를 보면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4베이(Bay)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들어선다.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 남다른 품격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2년 5월 20일) 기준 영광군에 거주하거나, 전남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영광군 거주하는 신청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며, 잔여세대 발생 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신청자에게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남 영광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85㎡ 경우에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계약 후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이날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6월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6월 9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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