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
ⓒ라온메디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차세대 투명교정장치 전용 솔루션 'Appliance Creator'를 공개했다.

30일 라온메디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2(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의 차세대 투명교정장치를 디자인하는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크리에이터를 공개 시연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인공지능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라온셉도 공개했다. 두부(머리) 분석을 위한 54개의 랜드마크(landmark)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두개안면 분석까지 가능한 세팔로메트릭 소프트웨어로 한단계 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온메디(코엑스 3층 D홀 411번 부스)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 Appliance Creator를 비롯한 AI 소프트웨어와 제품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부스에 마련된 별도 강연장에서는 치과 전문의 및 치과대학 교수진 등 명강사를 초청해 덴탈 솔루션에 대한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라온메디가 선보이는 차세대 투명교정장치는 시트지를 열성형 방식으로 제조하는 3세대 투명교정장치를 뛰어넘은 기술로 3D 프린터에서 직접 제작하는 4세대 교정장치 솔루션이다. 빠르고 정교하기 때문에 원재료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친환경의 혁신적인 '3D Direct Printing Clear Aligner'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