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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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지난 28일 경마시행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새벽훈련 현장을 방문해 전체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경마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훈련이 매뉴얼에 맞게 안전하고 적정하게 이뤄지는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박종곤 조교사협회장, 조별 관리사 등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로부터 경마시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새벽훈련은 경주마의 돌발 상황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마사회 측은 훈련 현장에 안전관리자, 응급구조사 및 구급차량을 항시 배치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환 회장은 "경마 현장에는 항상 안전 위협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경마장을 둘러싼 모든 구성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경마관계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마사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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