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해숙, 이유미, 옹성우, 변우석 (사진 왼쪽부터).ⓒ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준앤아이, 바로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바로엔터테인먼트
▲김정은, 김해숙, 이유미, 옹성우, 변우석 (사진 왼쪽부터).ⓒ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준앤아이, 바로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바로엔터테인먼트

-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 캐스팅...올해 여름 촬영 돌입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마인’의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뭉쳤다.

한국드라마 최초 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힘쎈여자 강남순’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올해 여름 촬영에 돌입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여기에 김정은, 이유미, 김해숙, 옹성우, 그리고 변우석의 합류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착한 일을 강박적으로 하며 정의감에 불타는 삶을 살아온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코믹퀸 김정은이 연기하고, 몽골에서 국제미아가 되어 부모를 찾기 위해 강남에 온 엉뚱 발랄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은 신예 이유미가 맡았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유미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영화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정은의 추정불가 파워만랩 모녀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마장동을 정육으로 평정한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은 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강남 마약 수사를 하는 비밀 수사팀의 일원이자 강남순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강희식’ 역과 매력적인 빌런 ‘류시오’ 역은 차세대 배우 옹성우와 변우석이 맡았다.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설립한 바른손씨앤씨의 창립작품으로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와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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