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 신림선(관악산역~샛강역) 11개역 운행 개시…"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도시철도 신림선(관악산역~샛강역)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림선은 오는 28일 아침 5시 30분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서울 서남권 지역인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이다.

​이번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은 “2017년 2월 공사 착공 이후 5년 3개월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관악구민들은 누구보다도 신림선 개통을 기다렸다”면서 “관악구민을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림선에 도입되는 철도신호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산 철도신호시스템과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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