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의 ‘뿌요소다’가 재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뿌요소다’가 재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팔도

- 지난해 뉴트로 열풍 힘입어 ‘뿌요소다’ 재출시

- 신제품 ‘뿌요소다 솜사탕향’ 출시 및 라인업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뿌요소다’가 재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27일 팔도에 따르면 뿌요소다는 팔도가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 속 음료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선보였다. 뿌요소다는 1998년 첫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ml) 디자인과 CM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재출시 이후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SNS와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에서 뿌요소다 광고 관련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뿌요소다 해시태그 영상은 약 5,700만 건에 이른다.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그니처 맛인 ‘소다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과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2030에게는 옛 추억을, 10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복고트렌드와 함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출시한 상품들이 인기다“며 ”추억을 자극하고 현재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