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미디어 아트 효과를 적용한 야경 이미지 ⓒCJ라이브시티
▲CJ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미디어 아트 효과를 적용한 야경 이미지 ⓒCJ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 심의거처 올 하반기 건축허가 추진

-해외 팬 1억5,000만명 대기…연간 1조7,000억원 소비 유발 효과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성지(聖地)’로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대표 신형관)는 단지 조성 사업이 전 세계 팬들의 성원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단지의 핵심인 K-콘텐츠 경험시설 아레나등과 초고층 전망대를 갖춘 랜드마크타워의 연계성을 통해 전 세계 방문객들이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 K-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행 산업의 정상화를 고대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이다.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K-콘텐츠 경험시설과 상업, 업무, 숙박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획 및 제작시설까지 갖춘 ‘K-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여타 개발 사업과 차별화된다.

그동안 랜드마크타워가 자리하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에 대한 두 차례의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자문 결과를 반영한 CJ라이브시티는 앞으로 시와 협의를 거쳐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건축허가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J라이브시티 조감도 ⓒCJ라이브시티
▲CJ라이브시티 조감도 ⓒCJ라이브시티

CJ라이브시티는 국내외 K-콘텐츠 팬들과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시행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이 “향후 3년 안에 한국을 여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K-팝과 K-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CJ라이브시티는 단지 내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모든 방문객에게 남다른 콘텐츠 몰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요시설 중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할 국내 최초‧최대 규모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함께 조성되는 K-팝 경험시설 및 제작시설, 팬덤 공간 등과 어우러져 독보적인 ‘K-팝 뮤직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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