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 관계자가 관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
▲ 인천 옹진군 관계자가 관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

[SRT(에스알 타임스) 최재혁 기자] 인천 옹진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취지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등의 판매·대여·배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 없이 영업하는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관련 업소들의 관련법(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점검 결과 위법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항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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