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후보와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캠프
▲김동연 경기도지사후보와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캠프

-김동연 도지사 후보‧국회의원과 연대해 강력 대응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21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정부의 예산 횡포에 맞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연대해 강력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고양 킨텍스에서 김은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를 연 것에 대해 "예산을 삭감할 땐 언제고, 상황이 안 좋아지자 고양시로 찾아왔다"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킨텍스 제 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하여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전액 삭감하는 횡포를 저질러 고양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제 3전시장 건립에 자재비 급등으로 건설사업비가 증액됐다는 이유를 들어 관련 예산 145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양시 중추적인 자족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예산 횡포”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