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리뷰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 리뷰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19일 누적 관객수 101만6,580명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19일 당일 관객수 36만6,126명, 누적 관객수 101만6,5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천만 관객 한국 영화 중에서도 몇 안되는 기록이다. 개봉 2일 차 100만을 넘은 작품으로는 ‘명랑’(2014)이 141만271명, ‘택시운전사’(2017)가 143만6,580명, ‘기생충’(2019)이 124만5,780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 100만을 넘은 천만 한국영화 중에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6만8,352명, ‘부산행’(2016) 143만7,959명 등이 있다.

천만 관객 외화 중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4년) 127만5,47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57만6,334명, ‘겨울왕국 2’(2019) 124만330명으로 개봉 2일차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은 개봉 당일 133만9,353명이 관람했다. 

15세 이상 관람가인 ’범죄도시2’의 흥행 열기가 이처럼 계속 이어질 경우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한국 영화가 탄생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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