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S와 함께하는 제2차 KAFA 씨네토크' 포스터. ⓒKAFA
▲'AFiS와 함께하는 제2차 KAFA 씨네토크' 포스터. ⓒKAFA

- 27일 장건재 감독 ‘달이 지는 밤’ 무료 상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 5월에도 ‘2022년 AFiS와 함께하는 제2차 KAFA 씨네토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봉준호 감독(11기)을 배출한 한국 대표 영화 사관학교인 KAFA가 진행하는 이번 2차 교육은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이나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자체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명의 교육생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오는 27일 코픽 본사 2층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되며, KAFA 정규과정(19기)을 졸업한 장건재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그의 최근작인 ‘달이 지는 밤’을 전석 무료로 상영한 뒤 GV형식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장 감독은 ‘회오리바람'(2009),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괴이'(2022) 등을 연출하고 벤쿠버국제영화제, 페사로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날 ‘달이 지는 밤’ 주연 강진아 배우가 패널로 참석하고, 주성철 영화 저널리스트(전 씨네21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를 맡을 예정이다. 강진아 배우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기로, ‘소공녀'(2018), ‘한강에게'(2019) ‘태어나길 잘했어'(2022) 등에 출연하고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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