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신사아 캐릭터 스틸. ⓒNEW
▲‘마녀 2’ 신사아 캐릭터 스틸. ⓒNEW

- 3차에 걸친 오디션, 1408:1 경쟁률 뚫고 탄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마녀 2’에서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 역을 맡은 신시아 배우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한국형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마녀’의 후속편 ‘마녀 2’의 타이틀롤을 맡은 신시아는 3차에 걸친 오디션을 1,40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됐다.

▲‘마녀 2’ 신사아 캐릭터 스틸. ⓒNEW
▲‘마녀 2’ 신사아 캐릭터 스틸. ⓒNEW

“얼떨떨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전편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 잘 해내야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힌 신시아는 극중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았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마녀’의 ‘자윤’(김다미)과 달리 극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평생을 갇혀 지냈던 ‘소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시아는 “세상과 격리된 삶을 살았기에 감정 표현이 어색하고 서툰 인물이라 생각했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눈빛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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