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 1,086억원 규모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 체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금호건설은 총 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0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 구성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에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엔 울산시청 및 법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정초 ▲학성중 ▲가온중 ▲울산여고가 위치해 있다.

또 부지가 울산 중심부에 위치해 울산터미널과 가깝고 단지와 인접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구도심 및 주요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쉬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주로 울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지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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