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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이어 국내 언론 호평…26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이정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아 신수원 감독이 ‘왜 이 사람이 이제야 주연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고 무슨 컷을 골라내야 할지 편집하기 어려웠다고 할 정도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에 “배우 이정은이 전하는 공감과 위로”(시사위크), “30여 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이정은은 마치 이 영화만을 오랫동안 벼르고 있던 것마냥 신들린 호연을 펼쳐낸다. 자신에 대한 믿음 하나로 밀어붙이는 열정을 보고 있으면 따사로운 온기가 전해진다”(마이데일리)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그림자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석처럼 빛났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오마주’라는 제목처럼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영화인과 시네필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에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연합뉴스), “여성 영화인의 삶과 영화에는 박수와 찬사를,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겐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국민일보), “꿈꾸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스타뉴스),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았다”(OSEN)는 공감을 이끈다.

‘오마주’는 호주 시드니영화제와 영국 글래스고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한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오마주’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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