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주말 프리미어 상영회 폭발적 반응...팬데믹 이후 최고 좌석 판매율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범죄도시2’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주요 상영관과 씨네큐, 영화의전당, 아리랑시네센터 등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지난 14~15일 양일간 주말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했다.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주말 토요일 관객수 7만2,987명 및 좌석 판매율 47.8%, 일요일 관객수 9만8,746명 및 좌석 판매율 65.5%을 기록했다. ‘범죄도시2’의 개봉 전 현재 누적 관객수는 18만2,933명이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회에서는 토요일보다 일요일 좌석 판매율 및 관객수가 모두 상승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박스오피스 1위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보다 무려 2배 이상의 좌석 판매율을 보였다. 이는 1,156만 관객 영화 ‘부산행’(2016)에 이어 한국 영화 사전 상영회에서 가장 폭발적인 좌석 판매율이다.

아울러 팬데믹 이전 프리미어 상영에서 토요일 관객수 5만4,933명, 좌석판매율 47.7% 및 일요일 관객수 6만6,962명 좌석 판매율 58.2%를 기록했던 697만 관객 영화 ‘럭키’(2016)의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주말 프리미어 상영회만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범죄도시2’는 팬데믹 시대 진행한 사전 상영 영화를 통틀어 최고의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