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135가구(도시형생활주택·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지난 해 동기간 청약물량이 7,439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청약물량이 44.4% 줄었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준비에 돌입할 단지도 단 한 곳 뿐이다.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국가적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시기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자이S&D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883-3번지 일원에 짓는 ‘만촌자이르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 규모다. 단지는 2023년 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다.
10일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구산동 691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34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한 곳이 개관한다.
13일 KCC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 118-118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206㎡, 총 755가구 규모다.
당첨자는 11곳에서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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