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최정 기자]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개최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GCF의 사업모델 핵심사항에 대한 합의 도출에 주력할 전망이다.
 
GCF 사업모델은 GCF가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조달방식, 사업절차, 자금지원 및 평가방법 등 ‘고유의 운영체계’를 의미한다.
 
‘감축·적응 창구’, ‘결과관리’, ‘재원배분’, ‘독립평가·감사’, ‘사업승인’, ‘이행기구 인증’, ‘금융수단 및 위험관리’, ‘조직·구조(PSF운영)’이 GCF 재원조성의 전제 조건으로서 이번 이사회에서 합의시 재원조성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GCF 이사회와 연계하여 G20 기후재원 스터디그룹 회의를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재원 조성에 대한 G20 차원의 정치적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고, GCF 재원조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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