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장항지구 B-3블록 조감도. ⓒ금호건설
▲고양장항지구 B-3블록 조감도. ⓒ금호건설

- 고양장항지구 B-3블록·성남신촌지구 A-1블록 우선협상자 선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고양장항지구’와 ‘성남신촌지구’에 모두 1,116가구 주택을 공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참여 사업으로 토지공급가격 약 1,985억원의 ‘고양장항지구 공동주택용지 (B-3블록)’와 총 사업비 279억원의 ‘성남신촌지구 행복주택건설사업(A-1블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계룡건설 ▲극동건설 ▲금성백조와 컨소시엄을 꾸려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고양장항지구 B-3블록’은 연면적 11만9,364㎡에 지하2층~지상 29층, 8개동 760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또 ‘성남신촌지구 A-1블록’은 연면적 2만3371㎡에 지하1층~지상 15층, 4개동, 35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고양장항지구는 2023년 10월, 성남신촌지구는 2023년 5월에 착공이 각각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 확보로 자체사업 비중을 서서히 늘리고 있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매출 및 신규 수주 증가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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