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두나무
▲송치형 두나무 회장. ⓒ두나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중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나무 ESG경영위원회는 송치형 회장이 위원장을, 김형년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은 ▲이석우 대표이사(CEO)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구성됐다.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ESG 전략 관련 기본 방향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관련 활동의 실행 계획에 대한 검토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성과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장기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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