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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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이 차는 지난해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회사 측은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이 중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해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의 요소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측은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모델만 출시할 계획"이라며 "2025년부터는 아우디가 진출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모든 생산은 탄소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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