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롯데월트타워에 15m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한 모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롯데월트타워에 15m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한 모습.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오픈 2주만에 방문자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 2m 크기의 벨리곰 6개를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를 기획했다.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한 굿즈샵은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SNS상에서 벨리곰 게시글도 2만건 이상 게재됐다.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의 매출도 5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월드몰 일일 방문객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전시에 대한 높은 성원으로 당초 오는 17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일주일 연장할 예정이다.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벨리곰 닷컴'에서 전시 기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상품들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타기업, 지자체 등으로 후속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굿즈 상품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기획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주 만에 2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시 일정을 예정보다 일주일 더 연장하게 됐으며 이후 전국 곳곳에서 후속 전시 및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벨리곰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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