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런' 포스터 ⓒ동원F&B
▲'튜나런' 포스터 ⓒ동원F&B

- 동원F&B, 튜나런으로 'MSC 참치' 인식제고 모색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동원F&B가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위해 ‘튜나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튜나런은 국제 비영리기구 ‘MSC(해양관리협의회)’, 벤처기업 ‘러닝포인트’와 협업한 마라톤 이벤트다.

이번 마라톤 이벤트는 내달 2일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MSC 인증’ 참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동원F&B는 지난해 출시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가 해양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어업으로 어획한 참치를 사용해 만든다고 소개했다.

​또, 참치캔의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튜나런 참여자들은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4.0km나 5.2km를 자유롭게 달린 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해 각자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와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등 친환경 제품은 물론 ‘동원참치 튜나페’, 인증 메달, 텀블러, 클린백, 기념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부산녹색소비자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참치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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