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 ⓒ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한솔제지와 협력…FSC 인증 ‘프로테고’ 채택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역마스크는 KF(입자 차단) 성능 유지가 중요한 만큼, 그동안에는 플라스틱 소재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펄프를 사용한 한솔제지의 ‘프로테고(Protego)’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종이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지퍼를 사용하지 않았고, 종이류로 분리 배출하는 것도 가능해 재활용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는 3단 접이식 타입에, 초정전 필터를 포함한 4중 구조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마스크의 품질과 편의성은 물론 환경적으로 부담이 적은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ESG 경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처럼 종이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ESG 경영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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