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모습. ⓒ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모습. ⓒ마포구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의회는 지난 4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강명숙 대표위원 비롯,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5명을 위촉했다.

​5명의 위촉위원은 지난달 11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선임됐으며, 이번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이달 22일까지 실시하며, 집행부의 예산집행, 회계처리, 재정운영성과 등을 검토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 대상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지출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파악해달라"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정책적 대안도 함께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명숙 대표위원은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결산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으로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의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겠다"며 "2022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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