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판다
ⓒ콘텐츠판다

- 웃음, 공감, 위로 다 잡은 2022년 웰메이드 무비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봄날’이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0일 진행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한때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철부지 형님 ‘호성’ 역의 손현주는 “이돈구 감독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많은 것들이 담겨있고, 많은 것들을 줄 수 있는 영화 ‘봄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패밀리 액션 누아르’다”라며 스크린 복귀작으로 ‘봄날’을 선택한 이유와 영화가 품고 있는 매력을 설명했다.

ⓒ콘텐츠판다
ⓒ콘텐츠판다

이어 “모든 배우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케미가 굉장히 좋았다”라는 말로 ‘봄날’ 속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짐작케 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형 ‘호성’이 못마땅한 동생 ‘종성’ 역의 박혁권은 “촬영 첫날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마치 계속 작품을 함께 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배우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콘텐츠판다
ⓒ콘텐츠판다

‘호성’을 아끼는 고향 친구이자 오지랖은 넓지만 눈치가 없는 ‘양희’ 역의 정석용은 “편안하게 보시면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는 영화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철없는 아빠 때문에 골치 아픈 ‘호성’의 맏딸 ‘은옥’ 역의 박소진은 “선배님들과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운이라 생각한다. 주변 동료들도 많이 부러워했고, 매 순간 배움의 연속이었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콘텐츠판다
ⓒ콘텐츠판다

이에 손현주는 “박소진 배우의 연기가 너무 참신했고 많은 것들을 뽑아내는 모습에서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으로 화답하며 특별한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이돈구 감독은 “작품을 위해 많은 분들이 용기 있는 선택을 해주시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캐스팅이 완성된 순간 너무 행복했다”며 최강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한곳에 모을 수 있었던 이유와 출연해 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가족영화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은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영화이다. 최선을 다한 영화기도 하다”며 남녀노소 세대초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극장 필람 무비 ‘봄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케미로 완성된 예측 불허한 캐릭터의 향연이 큰 관전 포인트가 될 ‘봄날’은 4월 말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