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서울 강남대로에 고소득 자산가를 겨냥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인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 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더 갤러리 832’ 시즌2를 4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더 갤러리 832’는 지하 7층~지상 37층, 오피스텔 전용 77~197㎡ 총 179실 규모다. 이달 초 분양이 완료된 시즌1 (지상 3층 ~ 17층 저층부 및 32~35층 펜트하우스) 을 제외한 지상 18~31층의 상층부가 이번 공급 물량이다.

시즌2의 메인 콘셉트는 ‘프라이빗 클럽 & 레지던스’로 명명됐다.

단지 외부는 입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또 내부는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 하우스(일부 호실 제외)로 구현된다. 최대 6.2m의 층고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고 거실과 주방을 통합한 건축계획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 실 1면 개방의 프라이빗 테라스를 배치해 입주민들이 개인 취미공간이나 홈 파티∙미니 정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고급 소셜클럽도 조성된다. 지상 36~37층 2개 층에 ‘더 클럽 832(가칭)’ 로 명명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클럽 라운지&바를 비롯, 피트니스∙사우나∙스파 등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는 스카이풀과 루프탑 가든 등이 마련된다.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미노티쿠치네’ 와 조명디자인 전문회사 ‘네테’ 등의 제품도 제공된다.

ⓒ나이트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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