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마흐라 알단하니 주한 UAE 대사관 일등서기관, 소녀시대 유리,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왼쪽부터)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마흐라 알단하니 주한 UAE 대사관 일등서기관, 소녀시대 유리,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에서 상담건수 640건, 상담실적 약 7,980만달러(약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K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로 수출 유망 지역으로 꼽히는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바이어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3일간 3만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국내 중소기업 상품 쇼케이스 ▲아이돌 ‘빅톤’ 콘서트 ▲뷰티 메이크업쇼 ▲캐릭터 ‘벨리곰’의 몰래카메라 등 진행됐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참가 기업의 상품 시연 영상을 담은 ‘V카탈로그’와 인기 아이돌 소녀시대 ‘유리’의 제품 후기 영상 등을 공개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과 두바이 현지를 연결한 이원 생중계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서울에서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유형주 지원본부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마흐라 알단하니 주한 UAE 대사관 일등서기관, 소녀시대 유리 등이, 두바이 현지에서는 이석구 주UAE 한국대사, 안병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두바이 BI소장 등이 화상 및 현장 참여 방식으로 참석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행사 이후 최초로 두바이에서 진행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향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수출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 국가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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