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경기시흥시을) 국회의원이 28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제수도 경기, 정의로운 경기를 목표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경기도 시흥을에서 내리 5선을 지낸 중진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을 역임했으며, 2018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조 의원은 "대통령선거 패배는 온전히 민주당의 책임이고 부족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코로나와 양극화 극복을 위한 경기도민 회복지원 프로젝트로 경기상생인터넷은행 추진 등 기본소득과 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화폐 발생 확대로 저신용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강화, 다양한 형태의 기본주택, 리모델링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위한 1조원 기금 조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헝가리모델 도입, 반려인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변재일·정성호·우원식·이학영 등 친이재명계 및 경기지역 국회의원 11명, 김상희·윤관석·민홍철·강훈식·이형석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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